전국서 부활절 축하의식 "기쁨 전하길"…광화문서 대규모 행진(종합)
서울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렸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를 따라 서울광장까지 간 뒤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감경철 2023 부활절퍼레이드 대회조직위는 공동대회장은 "한국개신교 선교 역사상 140년 만에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퍼레이드 행사를 갖게 됐다"고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56개 팀 약 4천명이 오프닝, 구약존, 신약존, 근현대존, 다음세대존 등으로 구분해 행진했다. 언약궤 행렬, 교단 대표 행진, 십자가 조형물 이송 등 종교적 의미를 부각한 요소와 타악기 밴드, 캐릭터 퍼포먼스, 합창단, 댄스팀, 안동 탈놀이, 외발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풍물놀이단,..
2023. 4. 12.